작년 2013년 겨울쯤인가요... 아이가 등이 간지럽다고 하면서 보여주더라구요..

두드러기 같이 생긴 것들이 몇개 생겼더라구요. 별일 아니겠거니.. 조금있으면 괜찮아지겠지하고...하루하루 보내는데..

며칠후 살펴보니 염증이 생긴것 처럼 크게 부풀어 있더라구요.. 터지가 일보직전처럼 곪아 있어서... 부랴부랴 피부과로 향했답니다.

의사쌤 왈... 물사*귀라고...

헉...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지만 안 없어지면 레이저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심한경우 마취도 해야하고 물사*귀 속에 있는 심을 빼내야 한다면서... 아이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픔이 동반된다고 하더라구요..

우선은 조금더 지켜보자고 하시면서 염증치료약과 항생제를 처방 받아서 먹었답니다...

며칠지나니 자연히 사그러져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옆으로 번져가기 시작했습니다..

팔과 다리에 조그마하게 몇개씩 생기더라구요..

'제발 자연적으로 없어져라.. 없어져라' 하며 맘속으로 열심히 빌었습니다..

에효...또 다시 .... 물사*귀들이  하나하나 점점 커지고 곪더라구요.. 그때마다 병원으로 직행.. 약과 연고만 처방받았었는데..

혹시나 해서 소아과 가서 물었더니.. 소아과 쌤은 큰일 난 것처럼 저한테 뭐라 하시며..더 번지면 어떡하려고 하냐며  바로 짜내는 치료를 하자더라구요.. 짜야지만 없어진다고.. 얼마나 다그치던지.. 아이와 저는 겁을 먹고 병원을 나와버렸답니다..

그날은 짖눈깨지도 내리고 얼마나 춥던지... 겁먹은 아이를 달래며 집으로 왔죠..

넘 속상한 맘에 주변 친구들에게 얘기를 하던중 "닥터딥"에서 로션을 구매해보더라구요..

지인이 사용했는데  확실히 효과를 봤다고 하면서..인터넷에 후기들도 많이 올라와 있으니 찾아보라고 ...

바로 집으로와 반신반의 하며.. 닥터딥홈페이지에 가입도 하고...인터넷에 올라온 후기들도 몇시간씩 찾아보았답니다..

그래도 쉽게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가격도 한두푼하는 것도 아니고 보통 빠른 1달... 늦으면 1년도 넘게 써야한다고 해서... 조금은 우울했었답니다...

인터넷으로 찾는 것도 넘 답답해 힘겹게 핸드폰을 들고 닥터딥으로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닥터딥의 친절한 설명과 사용방법등을 듣고 한번 사용해보자는 마음으로 바로 구매를 했답니다.

택배로 도착한 스킨과 로션을 아침에 일어나서 바르고.. 학교 갔다와서 간식먹을때 바르고, 저녁 샤워하고 나서.. 또 바르고...

하루도 안빼고 아주 열심히 발랐답니다.. 1,2주가 지났는데에도 별다른 효과는 없더라구요..

실망스러웠지만... 이렇게 빠른 시간에 효과가 나타날순 없을 거라 생각하며 더 열심히 발라줬답니다.

흐미.. 그런데 우째 작았던 물사마귀가 점점  커지면서 터지기 직전까지 가는거에요...

너무 놀랬지만...피부과를 가지 않고...곪은부분에 더 집중적으로 로션을 듬뿍 발라줬어요..

로션 바르기 전엔 제 손을 깨끗이 씻고 발라줬죠...

그랬더니.. 곪았던 물사*귀가 점점 작아지더니...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리더라구요....야호~~

기분이 넘 좋더라구요... 그뒤로 더 열심히 발라줬어요... 팔과 손목부분에도 2개 정도가 심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어요..

저희 아이는 2014년 4월에 구매해서 1달 반 정도 사용했는데.. 거의다 없어졌어요...

지금 12월이죠... 지금도 가끔 살펴보는데 역시나 하나도 없답니다... 쓰고 남은 로션은 제가 가끔 얼굴에 발라줬었어요..

끈적임이 하나도 없어서 보습은 될까했는데 아침에 세수하면서 촉촉한 피부를 느꼈답니다..

지금은 제가 닥더딥의 팬에 되었어요... 뽀루지 같은 것이 생겼을때도 몇일 바르면 부드러운 피부로 돌아오더라구요..

설마..설마..라는 의심을 가지고 계시다면 한번 사용해보세요...

물사*귀를 레이저 치료나 짜서,,아이의 피부에 흉터 남기게 하지 마시고... 꼭 사용해보세요..

모든것은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최고라는 거 아시죠~~

닥터딥 여러분들도 넘 감사드리고 더  좋은 상품 개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