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ㅌ피의 계절이네요~

^^ 남의 이야기 하듯 아ㅌ피 이야기를 합니다.

추석이 막 지나고 난 뒤에 등에 생긴 아ㅌ피입니다.

간지러워서 미치겠더라구요.

긁으니 붉게 올라오고 상처날거 같고...

멀티에멀젼을 듬뿍듬뿍 발랐습니다.

샤워할 때는 아토딥비누로 씻고요.

멀티에멀젼을 바르니 며칠간 더 간지러워지고 붉게 올라오더라구요.

ㅠㅠ

그러나~

아이의 아ㅌ피, 물사*귀 과정을 다 봐왔기 때문에 겁이 나지는 않고,

"좋아지는거구나~ "생각이 됐습니다.

그럴수록 수시로 발랐어요.

사진에서 보이시죠?

처음사진(1번)은 멀티에멀젼 바르기 전입니다.

며칠 발랐더니 더 붉어지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러더니 간지러움이 없어져서 살 것 같더라구요.

며칠 후에는 허물이 벗겨지고, 차츰 가라앉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때부터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죠?

아직 약간 흔적은 있습니다. 10월 초까지 열심히 바르다가 가라앉고나서는 안발랐더니

여태 약간의 흉은 있는데,

아이를 보니 전혀 흔적이 없어지더라구요.

저도 생각난김에 열심히 발라서 흔적도 없애버려봐야겠습니다.

아ㅌ피의 계절.... 연고대신 멀티에멀젼하고 아토딥비누만 있으면 끄떡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