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쓰려고 컴터 앞에 앉고 보니 예전 딸아이 아토피로 폭풍 검색질을 하던 때가 새삼 떠오르네요

지금 7살이 된 우리 딸은 태어난지 얼마 후 목욕하고 로션만 바르면 울었습니다

피부엔 별다른 증상이 없고 곧 그치기에 그냥 지나쳤는데 두달쯤 되었을 무렵 온 몸에 작은 좁쌀처럼 빨갛게 올라오고 많이 가려워하고 잠들 때에도 힘들어 하더군요

그렇게 아토피와의 힘든 싸움이 시작되었고 연년생인 오빠가 돌무렵까지 양볼에 태열처럼 아토피가 있었기에

소아과를 다녀봤던 저로서는 병원은 그닥 신뢰가 가지 않아 인터넷 검색으로 민간요법을 찾고 아토피에 좋다는

로션을 찾아서 많이도 써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2년전인가 인터넷 검색중 닥터딥을 알게 되었고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사실 처음엔 후기를 봐서는 크게 기대대는 안했어요 그동안 써보던 화장품들도 후기가 안좋은건 없었거든요)

그리고 처음 써 본 느낌은 뭐랄까 다른 화장품들은 바를 때 수분감이 있긴 했으나 워낙 갈라지고 건조한 피부라

금방 거칠어 졌는데 닥터딥은 피부가 수분을 머금고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몇 번 바르고서 그런 느낌이 들어 뭔가 다르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저는 부지런하지도 않고 무언가 꾸준히 하는 성격이 아니라 아이한테 미안하게도 하루에 네번이나 그렇게

자주 발라주진 못했어요 아침 저녁으로 두 번 정도..

그래서인지 피부가 좋아지는 것이 더 늦어진 것 같지만 신뢰를 갖고 오래 닥터딥을 사용했어요

일년정도 사용 했을까 커서 그런지 우유 알러지도 좀 덜하고(처음엔 우유가 묻어도 두드러기가 날 정도라 너무

놀랐죠)

피부도 거의 돌아왔고 건조한 날씨도 아니어서 좀 저렴한 걸 써보자 하는 생각에 쓰는 것을 중단했는데 당장

피부가 나빠지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몇달 후 다시 날씨가 건조해지자 아이의 두피에서부터 문제가 생기더군요.

지루성 피부염으로 두피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가 거칠어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다급해진 심정으로 닥터딥을 찾아 전에는 비싸단 생각에 살 생각도 못했던 샴푸도 함께 구입을 했고 

이제는 제 화장품도 모두 닥터딥으로 바뀌어 있네요

늘 긁어줘야만 잠들었던 딸아이는 요즘은 제 그랬냐는듯 잘 자고 로션도 하루에 한 번 정도 발라줘요.

친척분들도 좋아졌다고 놀라시고, 저두 지금껏 가져보지 못했던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갖게 되어 정말 샴푸는 끊을 수 없을 것 같네요 ^^;;

 닥터딥은 주문때마다 전화로 상담해 주시고 기억해 주시는데, 상담하시는 분들에게서도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좋은 상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좋은 상품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