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아토X는 아니었지만 땀이 많은 체질탓에 더 번져가곤 해서 늘 걱정이었던 아들..

9살 10살 되면서 좀 덜해진다 싶더니 어늘날부터 목에 한두개씩 여X름처럼 솟아오른것이 보임.

첨엔 안씻어서 그런가보다 아들 닥달했는데 주면분들 말이 물사같다고 ㅠ.ㅠ

피부과. 소아과. 한의원등등 어느 병원엘 가볼까 병원고민하다가..

우연찮게 전에 미네랄이야기를 들은것이 문득생각나 먼저 폭풍검색질로 닥터딥검색.

닥치는 대로 후기읽어보고 우선 퓨어세트 구입.

아토X가 있어서 스테로이드 연고발랐던 아이는 첨엔 에멀전만 바르라고 해서3~4일 쭉 바르다가...

5일째부터 미네랄토너 우리아덜 왈 일명 `칙칙이`분사 시작.

제일 심했던 목에서 점점 머리속까지 한두게 올라가는 것까지 보고 머리까지 깊숙히 뿌림.

거부감 없이 발리니 본인이 책상앞에 두었다가 본인이 가려울때마다 칙칙이 뿌리고...

수시로 미네랄 뿌려주고 씻기고 온몸에 에멀전 떡칠하고...

첨엔 온몸에 좁쌀처럼 돋아나서...으악~식겁했으나...

너무 신기하게 정성스럽게 에멀전 발라주며 맛사지 한후 재우면 흔적조금 남기고 좁쌀같은 모양은 없어짐.

일주일정도 바르고 목에 있던 물사녀석들...힘이 빠지고 색도 옅어는게 보임.

하지만...그사이 6살 딸래미 온몸에 좁쌀 돋아나기 시작...

아토X 고생 없던 아이라 깜딱 놀라서 아들제끼고 딸래미 발라주기 시작하니 퓨어세트 금방 동이나서

다시 투투세트로 구입..

딸래미라 더 신경이 쓰여서 세심하게 발라주기 시작하니 좁쌀은 정말 금방 들어감.

하지만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금방 좁쌀이 돋아나서...

매일매일 아이 붙잡고 두세번씩 온몸에 발라줌...

아들 딸 온몸 집중 투여하다보니 너무 혜프게 쓰게 되어 이번에 트피플 세트로 오일과 주문함.

지금의 아들의 목상태는 완전 호전된 것이 보이고...

딸래미도 살 겹치는 부분에 좁쌀 빼곤 거의 좋아짐...

3주만에 몇번을 주문하게 되니 상담하시는 분도 신경이 쓰이시는지...자세히 설명해주심.

병원에 들렸음아니 한의원에라도 갔음 몇배씩 깨질 돈이라 생각하면...이정도로 이렇게 호전된 것이 너무 고마움.

아들딸 완전 미네랄로 피부체질 개선후에 엄마도 미네랄라인으로 체인지 해볼까 생각중임.

3월 17일 사진 - 처음 상태.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가볼까 고민하던 시기. 우선 에멀전만 계속 바르다가 5일후 토너바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