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셋 둔 엄마에요 첫째 셋재는 피부가 깨끗한데 둘째가 문제였습니다.
우리둘째는 2008년생 남자아이 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피부가 건성에다
신생아인데도 얼굴을 많이 비벼서 고생했어요
그래서 신생아때부터 스테로리드제를 달고 살았죠.
더미소론이라는 약인데 약한거라기에 긁을때마다 듬뿍 발라주면서
로션은 일반로션으로 쓰면 서 관리했어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사타구니와 생식기쪽에
물사마귀가 보이더라구요 애기아빠는 없어진다고 놔 두라는데
자꾸 긁으니까 번지더니 올해초부터 많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긁고 잡아뜯으면 피가나서 바지에 항상 피가 묻어 있었어요
그러면 또 더미소론 발라주고 그랬죠
물사마귀 때문에 피부과를 갔더니 마취연고 발라서 짜야
된대요 근데 아무리 마취를 한다해도 생식기에 그 연한살을
어떻게 짠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거 다짜면 애가 기절할거 같았어요
베루말액만발라도 아이는소스라쳤죠..
그래서 인터넷을쳐보니까 닥터딥화장품이 후기가 좋더라구요
한달만 바르면 물사마귀가 낫는다니 얼른 샀죠 에멀젼과 클렌저요
그날부터 바르는데 조금 다갑대요 스킨토너는 따갑다고 막울고요
그래도 참자 하고 이주동안 한통 다발라줬어요 그리고 에멀젼과 토너 샀어요
토너는 행사해서 그냥 받은거 같네요.
그때부터 제동생도 권해서 썼구요.(사실 친정쪽이 아토피가 있어요)
우리 셋째도 아토피는 아니지만같이 썼어요. 어린이집에도 보내구요
하루 6번씩 계속 발라줬어요근데 3주가 되고 한달이 넘었는데 물사마귀가 그대로인거에요.
또 몸은 닭살처럼 다일어나고 아이는 가려워서 긁으니까피나고 빨개지고
그럴때마다 에멀젼 바르다 안되면 토너 뿌려주고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씻기고 또 바르고 특히 비가 오려고 날이 안좋을땐 밤을 꼴딱 세웠어요
또 괜찮던 셋째도 에멀젼 쓰고 나서 목 주위를 긁어대느라 잠을 못자구요
시어머닌 괜히 괜찮은 애를 피부 다잡아놨다고 난리시고 남편은 속은거 아니냐고 난리고
4월은 잔인한달이었어요 제가 항의 전화도 많이한 달입니다.
다른 애들은 한달이면 다 낫는다는데 우리애는 더 심해진거에요.
근데 물사마귀를 보니 하얗고 쪼그만했었는데 조금 커지고 투명해졌어요 물집처럼요
(그때 사진을 찍어놨어야 되는데...)그걸 보니까 뭔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주위에서 다 말리는데 저는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5월이 와도 저는 저는 발라주고 아이는 긁고 반복했어요
이땐 우리 셋째는 안긁더라구요 그리고 기저귀 발진이 생겼을때 에멀젼 바르니까 싸악 들어가구요
둘째는 토너 뿌리지 말고 에멀젼만 바르라고 해서 그대로 했더니 좀 덜 긁더군요.
여전히 피부는 호전반응으로 엉망이구요 병원에가면 청진하던 의사가 약 처방해준다고 할정도로 심했어요.
놀이터에 반바지 입고 나가면 사람들이 수근대고요 애가 살도 안붙더군요
그냥 아무생각 안하고 발라줬어요. 두달이 됐는데 물사마귀만커커졌지 변한게업ㅅ어요.
상담받으니까 서너달은 걸리는아이도 있다하대요. 저는 좀 실망이 되더라구요.
안되는 애도 있나보다 지금 있는거만 바르고 다른거 찾아보자 마음 먹었어도
그동안 고생한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근데 5월 중순쯤되니까 그많던 물사마귀가 하나 두개밖에 안보여요.
바지에 손넣고 매일 긁었던아이가 안그러구요 6월초쯤되니까 피부에도 변화가 생기더라구요
그거칠던피부가 매끈해지고 밤에도 몇번씩일어나서 에멀젼을 발라줘야 잔놈이 이제 한번도 안깨고 잘자요.
너무 신기해요 . 기적이 일어났어요 4년동안 아토피 땜에 고통스러워 했던 아이가 석달만에 싹 나았어요
과자 라면 가리지도 않았는데요. 맨날 항의 전화만 하다가 오늘은 감사인사를 했어요.
그동안 너무 죄송하구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아이땜에 이사까지 생각했었는데 ...
아이뿐아니라 우리 가족을 구해 주셨어요. 요즘 우리 둘째놈은 짧은 반바지 입고
멋진 구릿빛 피부를 뽐내며 어린이집과 놀이터를 뛰어다닙니다.
수영장에 갈 준비도 하고 있어요. 잠은요? 혼자들어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요. 한번도 안깨구요.
전엔 항상 징징거렸는데 이제 안가려우니까 많이 밝아졌어요.
정말 좋은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홍보하겠습니다. 번창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