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치료하면서 올린 후기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lgh3670/222340707537
사진1
2012년생 10세 여아
갑작스레 발바닥에 뭔가 나서
쳐다보니 티눈인가???
했는데 족저사마귀라고 하더라구요
아이 발에 족저사마귀라니 ....
이게 통증을 유발해서
걸을때 마다 아팠을텐데
아이가 아팠을 걸 생각하니 짠하더라구요
족저사마귀에 대해 알아보니
치료법은 냉동치료가 가장 흔하고11
베루말 약물치료가 있더라구요
워낙 병원 치료를 겁내는 아이라
냉동치료는 아예 제외했어요
크기도 크편이라 여러번 치료해야해서
엄두가 안났어요
두번째 베루말 약물치료를 하려고
생각중이였는데
베루말 성분 중에 암치료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소아에게는 처방이 금지라
이것도 제외되었네요
한 참을 서칭했어요
그러다 발견한 한 줄기 빛
천연 스킨과 로션인데
시간이 소요되지만
반드시 효과가 있다는
후기들을 보면서
밑져야 본전이지 하며 구매했네요
사진2
치료 1주일 째에요
뭔가 조금씩 벗겨지는 느낌이랄까?
암튼 조금씩 차도가 보이긴 해요
그냥 뒀으면 점점 커졌을 족저사마귀
3개월만에 저만큼 컸으니
번지는건 순식간이였을거에요
뒤늦게라도 알고
아이도 힘들지 않게 치료하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사진3
이제 슬슬 안쪽으로 파고 드는 느낌이에요
초창기에 평편했던걸 감안하면
많이 말캉해지고
형태가 많이 부서졌죠?!
솔직히 토너 로션 바를때마다
면봉으로 문지르면서 사마귀 빼내듯이
살살 빼내면 더 빨리 빠질것 같은데
면봉으로 문지를때 아이가 아파해서
그냥 토너와 로션만 발라주고 있어요
족저사마귀가 혈관을 잡고 뿌리를 내리는터에
면봉으로 닿기만 해도 아프거든요
저는 빠르게 치료하는 것보다
아이가 아프지 않게 치료하는게
주 목적이기 때문에
급하게 치료를 진행하고 있지 않아요
발바닥 안에 숨어있던 족저사마귀가
쑤욱 자꾸 나오더라구요
붉은 형태를 띄고 있어서
건드리면 아이가 아파해요
사진4
점차 사마귀가 말라가는 모습이에요
까맣게 변한 이후
딱지가 앉듯이
점점 딱딱해지고 말라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죽어서 영양분 공급 못받으니
그런거 같아요
사진5
그리고선 짜잔~~~
50일만에 이렇게 쏘옥 빠졌어요
속에서 살이 차오르면서
족저사마귀를 밀어내
언제빠졌는디 양말안에 딱지가 있더라구요
아 ~~~ 너무 속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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