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후반부터 슬금슬금 올라오기 시작한 물사마귀! 소아과에서 처음에는 핀셋으로 뜯어내었으나

번지기 시작하니 소아과에서도 애가 힘들어서 시도를 포기하게 되고서 기나긴 암흑의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율무로 된 제품을 두달넘게 복용하였으나 효과를 기대하기엔 번지는 속도가 더빨랐고

율무가루도 붙여봤으나 애만 불편해하고 독한 약은 애미가 힘들어하던 차에 닥터딥을 소개받고

뭐 그냥 쓰던 로션처럼 맘비우고 쓰자했는데!

감동입니다

어느순간 줄어들고 빨갛게 뚫리더니 말끔해진 모습에 진심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네요!

아직 오돌토돌 다리쪽에 조금 남아있긴하나 빨갛게 변하고 있는 모습에 요녀석들도 운명을 다하고

곧 예쁜 피부로 다시 돌아올거란 생각에 너무 맘이 좋습니다

아들말대로 자기에게 제일 맞는 좋은 제품이란 말!!

고생만 했는데 이렇게 쉬운길이 있었다니!

요즘 하루 세번 스킨 칙칙 뿌리고 흡수시켜주고나서

로션 발라주고 자기전에 샤워서 비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명서대로 하루 한번 로션으로 시작했는데 비누는 처음부터 함께 병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