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미혼입니다.

저도 편사때문에 여기 알게 되었는데요. 이미 올라 온 편사는 답이 없는 듯 합니다.

레이저 시술하고 흉터 남았어요. 피부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하얗고 멍도 잘드는 약한피부라그런지 얼굴은 모르겠는데...몸엔 연갈색 자국이 남아있네요.

비용때문에 많이 안하길 잘한것같아요 100개..100만원정도했거든요ㅠ.ㅠ

2차는 한방치료 했습니다. 지방에서 한의원 알아보고 상담도 했는데 지방은 역시...그냥 약먹고 침맞고ㅡㅡ. 3차로 서울올라와서 해결했어요. 침으로 다 지졌는데 흉터없어요. 일단은 얼굴만...100개. 벌써 1년이 지났네요. 다시가서 경과도 봐야하고 목이나 몸에번진 편사도 치료해야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느라.

결론은요

화장품으로 편사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미 올라온 편사는 태워 없애는게 방법이라고 양방이든 한방이든 다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제 경험으로도 그렇고.

아직 피부위로 드러나지 않은 편사 바이러스 재발방지차원에서 한약도먹고 화장품도 쓰고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로 프로폴리스 쓰시는거는 응원해드릴께요~

나이도 있고 건성이라 도저히 여기 화장품만으로는 안되겠더라구요ㅠㅠ...그래서 지금은 병행해서 쓰고 있어요.

프로폴리스는 지성인 분들은 바른 듯 안 바른 듯 해서 좋을것같아요. 저는 촉촉함도 무엇도 아무것도 없지만 감기약이라 생각하고 바르고 있어요. 거의 다 써가는데...재구매는 확실히 말 할 수 없네요ㅎ.

편사 고생하시는 분들이 저 때보다 많은 것 같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후기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