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물사마귀때문에 구입했는데 한달 좀 넘게 쓰고부터 줄어드는게 보였어요.

엉덩이에서 시작해서 무릎쪽에도 번져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처음시작된 엉덩이부분에 한두개만 남아있어요.

저는 발바닥에 딱딱해진 족저사마귀가 몇개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뿌려주면서도 별 기대는 안했는데 서서히 없어지는게 보이네요..

생긴지 얼마 안된 사마귀는 까만 점 형태로 남더니 어느순간 그점이 딱지가 되면서 떨어졌구요..

사이즈는 작지만 오래된 딱딱한 사마귀는 껍질이 얇아지더니 이제 약간의 굳은살처럼 남아있어요..

젤 큰 게 하나 남아있어서 이게 없어지면 거의 기적일듯 합니다.. 워낙 뿌리가 깊고 딱딱해서 오래걸리는듯해요..

아토피성 피부염 증세가 심한편이라 얼굴에 뿌리면 따가워요..

아이도 물사마귀 심할때 뿌리니 따갑다고 울더라구요..

그래도 젤 효과가 큰제품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