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기 제품 쓴진 반년 정도 됐어요 처음에 콜린성 알러지 반응이 오는 둘째로 인해 인터넷으로 알게 됐구요 콜린성 알레르기가 딸은 현재까지 한 번씩 나타나지만 예전에 비하면 한 숨 놨어요 저도 보습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이었는데 우연히 소아과 교수님께서 한 얘길 듣고 믿게됐어요 말인 즉 작은 체구 아이들은 피하지방도 적다보니 몸이 건조해지면 에너지 소비를 높여야하는데 그래서 열알레르기 반응이 잘온다하더군요 그 말 듣고부터 정말 최선을 다해 보습에 매진했네요 현재는 잦은 재발없이 크고있어요 오늘 올릴 글은 첫째 사례입니다 작년 늦여름부터 조금씩 시직된 모래알같은 피부 첨엔 땀띠구나했어요 근데 여름지나고 겨울되면서 상반신 전체글 덮더군요 그러더니 급기야 밤에 자다 가렵다고 긁고 짜증내고 ㅜ ㅜ 아 이게 뭔가 문제가 생겼구나 그 이후 에멀전이랑 스킨을 하루2회 바르고 뿌리고 코코넛오일까지 발랐어요 밤에 더 이상 깨진 않았지만 여전히 만져보면 까슬까슬 모래알이 한가득 ㅜ 이 상태가 2달 정도 되니 아 이 제품도 아닌가 의심이 들었어요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모공각화증엔 호랑이풀 그러니까 시카크림 종류가 효과가 있단 연구논문을 찾게됐답니다 시카크림 그래 시카크림이 있지 일 주일 동안 에멀전 스킨 아침.저녁 바르고 잠들면 제 얼굴에 바르려고 사 둔 시카크림을 아들에게 발랐네요 오늘 아침 어린이집 등원 전에 로션바를까해서 만져보니 확실히 돌기들이 작아지고 부드러워졌어요 순간 울컥하면서 아이도 로션도 그간의 고생한 내 손바닥도 ㅜ ㅜ 코끝 찡이였네요 좀 더 열심히 시캬크림 싸보고 우리 아들놈 모래알피부 이제 굿바이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