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닥터딥을 알게 된것이 2년이 좀 넘은 듯 합니다.

임신하자마자 생긴 편사가 끝내 없어지지 않고 버티고 있다가

아이가 2살때쯤 되니 이곳 저곳 번지기 시작하더군요.

동네병원에 갔더니 너무 여러군데 나고 있으니 큰병원가서 면역치료를 하라더군요.

대학병원에서 오랜시간 대기하고 굴욕적인 사진도 찍고 팔에 있는

제일 큰걸 떼어서 조직검사까지 하고 왔습니다.

근데 이때 닥터딥을 바르고 있던 중이었어요.

화장품이 약도 아닌데 되겠어 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얼마나 발랐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한달 정도 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어쨋든 조직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편사가 붉게 성이 나기시작하더니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기전에 뚝 떨어져 나가더라구요.

헐~~~

병원은 괜히 갔어라는 생각이 무척이나 들었지만(이건 저만의 경험이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나았다는 안도감에 무척이나 기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여 모든 제품을 닥터딥에서 쓰기 시작했어요.

수분크림이 주름에 좋다 하여 계속 쓰고 있었는데

끈적임이 없는 타입이라 남편이 제껄 그냥 막 씁니다.^^

몽땅 소진되어 다시 구입해야지 하다가 한1주정도 그냥 지났는데

입가에 건조한 주름이 너무 심하여 부랴부랴 구입해서 발랐습니다.

글쎄 이건 제 생각 때문일까요?

배송 되어온 저녁 수분크림을 얼굴에 발랐더니 얼굴이 시원하게 쫙 펴지는 느낌....

아무래도 닥터딥 못 끊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