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아이 얼굴에 조금씩 올라오던 여드름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한참 외모에 신경쓰는 경우가 많아지고, 거울보며 만지작거리고 들에다 보며 손으로 만지다보니 번지기도했었어요. 속상해하며 투덜거리는 아이에게.. 우연히 알게된 티트리로션을 발라보자고 하였습니다. 다른 제품들.. 여드름 특화 되어있는 용품도 구매해 써보았지만 아이와 맞지 않았던건지 도드라지는 효과를 보지 못했네요. 아크파 티트리로션을 저녁 세안후 꾸준히(매일 열심히 발라야 하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바르다 보니 눈에 보이던 빨갛게 화가난 여드름 같은것들이 조금씩 사그라 드는게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진상으로도 점점 옅어지며 작아지는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볼에 있는 좁쌀 같은 작은것들에게도 사용하기로 했어요~ 아이도 만족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 한참인 사춘기 아이에게 꼬~옥 그리고 딱인 로션인것같아 믿음이 갑니다. 깨끗해지는 그날까지 사용해보려구요 ㅋㅋ 보습력도 강하고 향이 진하지 않아 쓰기에 괜찮습니다. 고민없이 도전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